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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폐기물처리 지하화한 자원순환센터 개관…탄소중립 체험관도 문 열어
  • 이웅희 기자
  • 등록 2026-03-23 12:00:02
  • 수정 2026-03-23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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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월 평균 1만 4천 톤 처리
  • 옥상 공연장·정원·전망대 등 주민 문화공간 갖춰
  • 개관식서 주민 19명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서약도

서울 강동구가 기존 지상 음식물재활용센터를 완전히 지하화한 친환경 복합시설 자원순환센터를 개관했다.

 

강동구자원순환센터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0일 고덕동 아리수로87길 272에 들어선 강동구 자원순환센터와 탄소중립홍보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은 탄소중립홍보체험관 앞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됐으며, 강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 `메쪼(mezzo)`의 실내악 앙상블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자원순환센터는 그동안 지상에 운영되던 음식물재활용센터를 철거하고, 지하화·현대화를 거쳐 새롭게 조성한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2층에는 음식물자원화시설·재활용쓰레기 선별시설·생활폐기물 적환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 월 평균 1만 4,0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한다.

 

지상부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채웠다. 1층에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홍보체험관이 문을 열었고, 2층에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됐다. 옥상에는 문화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열 수 있는 공연장과 옥상정원, 전망대를 갖춰 주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과 함께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 19명이 참여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서약 챌린지`도 진행됐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시행에 발맞춰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문을 연 자원순환센터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한 친환경 시설"이라며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주민 누구나 편히 쉬고 누릴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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