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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AI 시대 교육의 본질 묻다…`제1회 삶공감콘서트` 성황리 개최
  • 이웅희 기자
  • 등록 2026-02-25 09:03:59
  • 수정 2026-02-25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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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AI 시대 교육의 본질 묻다...`제1회 삶공감콘서트` 성황리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간다움의 가치와 교육의 본질을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4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삶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광명시의 새로운 교육 브랜드인 `광명부모삶·공감행복학교`의 첫 번째 핵심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양육 정보를 넘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기획했다.

 

이날 강연은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온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물리학자가 생각하는 AI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AI 기술과 인간 지능의 차이 ▲기술혁신의 예측 어려움 ▲교육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 등을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쉽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김 교수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맥락적 사고와 감정이며, 교육의 목표는 독립적 사고로 공동체에 기여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라며 "AI 시대일수록 공감과 태도, 관계의 힘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AI를 활용한 학습법 ▲아이들의 진로 변화 ▲가정 내 디지털 시민성 교육 등 시민들의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김 교수는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 시대는 지식을 넘어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시민이 필요한 시대"라며 "부모의 성장이 가정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간 4회의 `삶공감콘서트`와 `부모성장세미나`, `부모행복포럼`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행복·공감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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