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어 실적 개선 통한 차별화 리튬 가격 상승·수출 확대·LFP로 모멘텀 강화 기대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물량 성장과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에 따른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엘앤에프는 NCM 양극재 수출 물량 증가세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입증하
국민 46% '향후 1년간 집값 내릴 것'…"대통령의 안정화 의지"[한국갤럽]
정부 부동산 정책 '잘하고 있다' 51%·'잘못하고 있다' 27%
보유세 '높여야' 34%·'낮춰야' 25%·'유지' 28%…다주택 규제 긍정 62%
"부동산 정상화 불가능 같나요?"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은가요?"라며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 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일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곳곳에 아파트 단지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2026.2.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국민 절반 가까이가 향후 1년간 주택 가격이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6%가 '내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오를 것'이라는 응답자는 29%, '변화 없을 것' 15%, 의견 유보는 10%였다.
1·29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발표 직전까지는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한 달여 만에 하락 우위 전망으로 바뀌었다.
한국갤럽은 "대선 공약 수준을 초과 달성한 국내 증시 상황, 대통령이 직접 SNS로 메시지를 전하는 부동산 안정화 의지, 출범 9개월 남짓한 현 정권에 대한 신뢰 강화 등에서 비롯한 결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선 응답자의 46%가 '오를 것'으로 봤다. '내릴 것'이란 응답은 24%, '변화 없을 것'은 20%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임대료 전망에서 집값과 달리 상승론이 우위인 결과에 대해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대별로는 2030에서 집값과 임대료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비율이 높았다.
18∼29세의 55%, 30대의 45%가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임대료도 30대의 63%가, 18∼29세의 58%가 오를 것이라고 각각 응답했다.
한국갤럽은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무주택·사회초년생들의 처지를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51%가 '잘한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 의견 유보는 21%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 중도층의 5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보수층의 50%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동산 보유세의 경우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는 응답이 34%, '현재보다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25%,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가 28%로 의견이 갈렸다.
진보층의 54%가 부동산 보유세 인상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중도층은 38%가 높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보수층의 35%는 보유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주택자 규제에 대해선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이 62%로 가장 높았다.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7%,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응답자의 41%는 자신이 무주택자라고 답했으며,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 주택이 있다는 응답자는 5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접촉률은 44.7%,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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