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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 개소
  • 이웅희 기자
  • 등록 2026-04-01 0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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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 개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기존 경로당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홍씨마을길 25)를 31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는 서초구의 10번째 시니어라운지로, 기존 홍씨마을 경로당 1층을 새롭게 단장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는 공간 설계 단계부터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 인근 어린이공원 방향으로 전면 통창을 설치해 탁 트인 공원 전망을 확보했으며 밝고 따뜻한 채광을 살려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부는 전 연령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웃과 정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을 비롯해 안마의자로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존`, 어린이들도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키즈존`, 주민 회의·동아리 활동 등 소규모 모임도 가능한 `커뮤니티룸`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반포1·2·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우면동 경로당,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 내곡 느티나무쉼터, 반포 느티나무쉼터, 서초 시니어플라자 등 총 9개소의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 개소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중 2개소를 추가 조성해 마을 곳곳에 열린 공간을 확충하고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의 선도적인 어르신 복지 및 세대통합 인프라 조성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경로당을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시니어라운지 조성 성과 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건강고령친화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가 어르신들께는 활기찬 여가 공간이 되고, 젊은 세대와 아이들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서초형 세대통합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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