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쓰레기 수거 일정을 안내하고 분야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중랑구,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 유지 · 청소기동반 운영.중랑구는 연휴 기간 지역 내 병·의원 244개소와 약국 164개소 등 총 408개 기관이 일자별로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한다. 장스여성병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상시 분만 체계를 운영한다.
응급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중랑구청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다산콜센터를 통한 유선 안내도 가능하다. 중랑구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이 안내를 맡는다.
구는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해외 방문 후 발열·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해외 방문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연휴 기간에도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한다.
쓰레기 수거 일정도 일부 조정된다.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휴무에 따라 기존 월·수·금 수거지역은 2월 16일, 일·화·목 수거지역은 2월 17일에 일반종량제,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등 모든 생활쓰레기 배출이 제한된다.
배출 재개는 월·수·금 수거지역은 2월 18일부터, 일·화·목 수거지역은 2월 19일부터 가능하다. 텔레비전, 장롱 등 대형폐기물은 모든 지역에서 2월 19일 이후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수거 중단에 따른 주민 불편에 대응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 지점 순찰도 강화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 배출 일정을 준수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한편 응급상황 발생 시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