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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자락에 `정원 품은 테니스장` 갖춘다
  • 이웅희 기자
  • 등록 2026-02-24 10:49:06
  • 수정 2026-02-24 11: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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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자락에 `정원 품은 테니스장` 갖춘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관악산 원신지구 내 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며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 마무리 여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첫 힐링 인프라 착공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과 시삽식에 참여한 박 구청장은 "테니스장이 완공되면 운동하러 오셨다가, 정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이웃과 인사도 나누는 정원형 생활 체육공간을 즐기시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착공식은 테니스장을 포함한 공원 조성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관악산 원신지구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역점 사업인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는 과거 무단 경작지였던 삼성동 일대 관악산 자락(신림동 산85-19)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테니스장`을 조성해 운동 시설과 휴식 공간에 대한 주민 수요를 동시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21억 원이 투입되며 ▲테니스장 2면(1,539㎡) ▲가든테라스 ▲관리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테니스장은 기존의 지형을 살려 계단식으로 배치하고, 시설 중심과 옆의 유휴공간은 계절별 경관을 담아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자연, 체육, 정원문화가 결합해 실속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관악산 원신지구 테니스장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 낙성대 숲속 공원을 시작으로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총 20개의 특화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구는 지난해 착공한 관악산 난향숲길 지구와 관음사지구의 `거점 공원`을 비롯해, 신우지구의 `수직 정원`, 약수암지구의 `수국원` 등 특색있는 힐링 정원을 완성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산책로로만 활용되던 공간을 주민이 즐기고, 머물고, 소통하는 일상 속 힐링 인프라로 돌려드리게 돼 감회가 크다"라며 "원신지구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올해도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계속해서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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