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엔텍, 도쿄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참가
GS엔텍(대표 허철홍)은 지난 1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전 세계 67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참가했다.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영광 낙월 프로젝트 실제 설치 영상과 1/40 축소 모노파일 정밀 모형을 전시했으며 세계 1위인 네덜란드 Sif사와의 협업 공정 영상을 공개해 세계
순천시·정치권, 'RE100 국가산단 유치' 분위기 조성
순천시, '시민 포럼'·김문수 의원, '국회 세미나'
반도체 산단 유치 포럼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지역 정치권이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논리와 당위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여론 조성에 나섰다.
순천시는 19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탄소중립·균형성장을 위한 반도체 국가산단과 기업 유치 시민 포럼'을 열었다.
시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해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순천을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 RE100(재생에너지 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수도권의 전력 소비는 우리나라 전체의 45%에 달하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전력 공급망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문제를 안고 있다"며 "에너지 공급과 소비의 분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김미선 예산홍성환경연합 사무국장은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송전선로 계획에 대한 반대 집회가 확산하고 있다"며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순형 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순천은 반도체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력, 용수, 항만물류 입지 등 조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순천시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력해 RE100 국가산단 지정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의원은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함께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순천 RE100 국가산단 유치 세미나를 연다.
김준영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남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RE100 국가산단 활성화 방향',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지방위기, 인구위기 해결을 위한 햇빛+바람+계통 소득 모델', 안형순 동신대 교수는 '전남 RE100 미래 첨단 국가산단 입지의 필요성과 기본 구상', 김명아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RE100 반도체클러스터 관련 법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의 발제와 함께 이옥근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도 이어진다.
김문수 의원은 "순천은 전력 생산에 용이한 상사댐과 주암댐, 산단 조성에 충분한 토지, 우수한 정주 요건을 갖췄다"며 "순천의 강점을 알리고 국가 산단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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